안녕하세요 'Cat in the Box'의 CG와 캐릭터를 담당한 일러레(도트는 안 했음) 입니다. 약간의 후기도 있을듯

제작자님께서 해골 발견 cg 요청하실 때 보내주셨던 러프

위의 구도대로 완성한 거 있었는데 갈아엎고 새로 그려서 지금의 cg가 되었습니다.

엘레베이터 씬 구상할 때 제작자님의 콘티.
구상단계에선 3인칭이었네요.

천장 뚜껑구조

그 당시에 1인칭 시점이 너무 끌려서 이거 어떠냐고 우겼습니다

저렴ㅋㅋㅋ

장롱뒤에 테이프 찾는 씬.
제작자님 그림

주인공 되게 잘 그려진 거 같아서 제일 좋아하는 cg입니다.
나무장롱 질감 그리기 너무 힘들어서 어둡게 칠하는 걸로 때운 기억이…

촉수 탄생의 순간 러프입니다.
이 그림은 설명듣는 순간 장면이 팍 떠올라서 유독 빠르고 즐겁게 그렸습니다.

미사용CG
왜 미사용이냐면 게임 19금 먹을까봐 수위를 줄였음

제작자님의 콘티입니다.

이것도 제작자님 콘티.

메르테나 미술전

제작자님이 그리신 콘티입니다. 창문에...씬

ㅋㅋㅋㅋㅋㅋㅋ

러프

최대한 병실처럼 표현하고 싶어서 몸비틀면서 그렸던 기억이 나네요

역시 밤이 배경일땐 어둠으로 휑한거 가릴 수 있어서 편합니다.

제작자님 그림.
저택 입장 첫CG

러프

제작자님한테 진행상황 보여드린다고 대충 칠한 가이드라인
근데 이 색감도 괜찮아 보이네요;

블러처리된 cg들은 대부분 이렇습니다.
노라조의 슈퍼맨 가사임

제작자님의 신문지 cg 가이드라인에 덧그린겁니다.

열심히 그렸던 신문…………………
너무 숨겨져 있어서 대부분 못 찾더라구요……………
헤드라인은 디스오더 이야기입니다.

이런 이스터 에그도 있다구…………………

리브 이야기.
배경이 한국이란 얘기는 없는데,
그냥 한국의 증명사진 감성을 최대한 살려서 그렸던 기억이 납니다.
여기서 뇌절을 더하자면
아빠랑 리브주인공(밑에 두명) / 엄마랑 리브귀신(위에 두명)의 증명사진은
서로 다른 곳에서 촬영했다는 의미(재혼가정)에서 배경색이 다릅니다.

이건 그냥 심심해서 그린 거.
인게임에 없읍니다.

요새 브러쉬가 참 좋아서 핏자국 같은 건 쉽게 그릴 수 있었습니다.

최초의 장롱 그림입니다.
이건 제 그림임ㅋㅋ

WA!

나 : 이거 어때요?
제작자 : 너무 주인공인 거 티난다;

그래서 옷을 좀 삭혔습니다.

진짜 해골 그리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카악 ㅜ테

장롱 질감 다 표현하고 샌즈랑 기념촬영했습니다.

이상하게 제작하는 내내 버리지 못한 샌즈 인 더 박스 드립
WA!

WA!!!!!!!!

바드 귀신, 아이폰 귀신, 인덕션, ㅇ0ㅇ 걔 맞습니다.
제작자님 그림.

아무도 안 받아주지만 꾸준히 제가 복면가왕이라고 밀어붙이는 장면의 러프입니다.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내 주세요!

절벽씬 초기 버전입니다.
풀밭인 거 모르고 그냥 흙바닥으로 그렸습니다.

시체들을 추가할 때 컨펌받으려고 찍어놨습니다.

심심해서 풀배경을 빼봤는데,
눈밭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같아서 맘에 들어 캡쳐했습니다.

살인마와 정면으로 첫 조우했을 때 cg 러프였습니다.
1인칭이 너무 땡겨서 갈아 엎었는데,
나름 아쉬워서 지금은 라이브러리 헤더로 들어갔죠.
이 밑에부턴 제작 당시에 그렸던 낙서들입니다.

캐릭터 구상단계떄 그렸던 낙서입니다.
이때의 주인공은 좀더 성숙하고 차분해보였네요.
민트색 바지가 입히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살인마 복장은 바이오하자드7 DLC에서 따왔습니다.
당시에 그 포대기를 쓴 비주얼이 저에겐 너무 충격적이었거든요.

제 상상대로 낙서해봤던 겁니다. 딱히 초기 스토리였던 건 아님.

나다.

주인공의 팔에 칼자국을 은근히 신경썼던 낙서입니다.

너도 밧숙라인에 들어온 걸 축하해!

ㅎㄷㄷ;

축하해!

하꼬 유투버입니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출시전에 잠깐 탈출 미니게임으로 구상했던 체호프런의 주인공 '체호프'의 낙서입니다.

담배 피우는 주인공을 상상한 낙서입니다. 불 붙여주는 사람은 급한대로 체호프로 때움 ㅎㅎ;
중앙 밑에 안경을 쓴 사람은 언니임